풍성한교회가 주최한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컨퍼런스’에 8000여명이 참가해, 셀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셀교회에 대한 한국교회의 열정이 부산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 ‘제5회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컨퍼런스’에 8000여명이 참가해, 셀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교계의 단일 컨퍼런스에 8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모이기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 여기에는 건강한 교회를 표방하며 셀을 운영하고 있는 풍성한교회가 대형교회가 아닌 중소교회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또한 풍성한교회가 갖추고 있는 ‘D12 양육시스템’이 한국교회 토양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과 컨퍼런스 이후 6단계에 걸친 집중훈련과 교재 제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지난해부터 해외선교사들도 참석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17개국에서 100여명의 현지 선교사들이 참석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동시통역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특강을 맡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승삼 목사는 “평신도를 사역자로 재생산하는 D12양육시스템은 해외선교 현지에서도 현지인을 사역자로 세워 선교확산을 꾀하는 대안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풍성한교회는 ‘두날개선교사훈련원’을 개원해, 선교핵심전략으로 D12양육시스템을 해외선교지에도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성곤 목사는 건강한교회 열쇠, 전인적인 소그룹 셀가족모임, 영감있는 예배 등 총 11차례에 걸쳐 강의를 하며, 건강한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풍성한교회는 3월 6일부터 컨퍼런스에 참가한 2700명을 대상으로 D12 양육시스템 6단계 집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기독신문,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46, (2006-03-07)